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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총회] 경북, 책임의식 제고 필요-대의원 수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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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대의원총회, 회관 잉여금 특별기금 적립키로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이하 경북지부)가 대의원총회 참석률 진작 및 책임의식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대의원 수를 현 101명에서 80명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기존회칙에 따르면 각 지부 분회회장 1명과 총무 1명을 포함, 대의원 수는 101명이었다. 하지만 각 지부분회 임원 1명을 당연직 대의원으로 우선 배정, 회원 10명당 1명의 비율로 선출하고, 그 단수가 5명을 초과할 때마다 1명을 추가하기로 지난 19일 제65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결했다.


반용석 회장은 “경북지부 집행부는 680여 회원들의 기대와 염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경북지부의 발전을 위해 모든 회원이 한 뜻으로 전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지부는 대의원총회에서 2억4,700여만원의 2016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대의원의 총회 참석률 진작 및 책임의식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대의원 수 및 배정에 관한 건과 특별회원 회비 및 회비 면제에 관한 건 등 2건의 회칙개정안이 통과됐다. 또한 대구지부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회관 잉여금을 일반사업비로 사용하지 않고 특별기금으로 적립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주형 법제이사, 권영호 공보이사, 예선혜 정보통신이사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전용현 학술이사, 이동수 前포항지구분회장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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