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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임플란트연구회 Annual Meeting 2016-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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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스템·술식 선택의 통찰력 키워야
다음달 19일 코엑스 ATC임플란트硏, 신흥 후원 Annual Meeting

A.T.C임플란트연구회(회장 오상윤·이하 ATC연구회)가 주최하고 (주)예낭아이앤씨 주관, ㈜신흥이 후원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6’이 다음달 19일 서울 COEX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애뉴얼 미팅은 지난 3월15일 진행된 A.T.C 임플란트연구회-신흥양지연수원 상주학술단체 선정 기념을 겸해 기획된 것으로 ‘Insight of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보철과 수술 등 술식 선택을 위한 임상가의 통찰력 기르기에 초점이 맞춰진다.

 

애뉴얼 미팅은 임플란트 보철파트와 수술파트 크게 두 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은 본격적인 강연에 들어가기 전 ‘Insight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오프닝 렉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 원장은 강연을 통해 최신 임플란트 트렌드에 대해 짚어주고, 임플란트 수술의 흐름과 여러 가지 컨셉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1과 파트2 본 강연이 시작되기 전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시행착오 최대한 줄여야

명품 임플란트 세미나 및 연수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ATC연구회는 매년 애뉴얼 미팅을 통해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와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ATC연구회는 올해 처음으로 신흥과 함께 심포지엄을 준비, 정상급 연자를 초청해 국내 임플란트의 현재를 짚어보고 발전을 꾀하기 위한 통찰력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상윤 원장은 “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도입된 임플란트는 지난 20년간 시스템과 술식 등 많은 면에서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애뉴얼 미팅에서는 그동안 겪은 시행착오 중 어떠한 것들이 가장 예후가 좋고 올바른 방법인가에 대해 토론하고, 대한민국 치과계에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전했다.

 

ATC연구회 애뉴얼 미팅에서는 오상윤 원장을 비롯해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 김신구 원장(하얀치과),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 등이 초청돼 지견을 펼친다.

 

또한 일본 내 보철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Takehiro Hayashi 원장(Yoshiki덴탈클리닉)이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profile’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일본의 임플란트 보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Hayashi 원장은 심미보철분야에서 유명한 연자로 지난해 9월 진행된 ATC연구회 일본 연수회에 이어 지난 2월 신흥 본사연수센터에서 열린 ATC임플란트연수회에도 참석해 ATC연구회와 친밀감을 형성해왔다.

 

장기적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은?

‘What abutment do we select for long term stability’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파트 1에서는 오상윤 원장을 모더레이터로 주대원, 김신구, 정찬권, 박휘웅 원장 등 4명의 연자가 6가지 주제에 대해 각자 다른 스타일의 보철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으로 흥미진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명의 연자는 △상부보철을 위해 선호하는 임플란트 Connection system은 무엇인가? △보철을 위한 Healing abutment는 어떤 형태가 좋은가? △가장 효과적인 Impression system은 무엇인가? △어떤 유지형태의 보철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가? △어떤 재료의 abutment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형태의 abutment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등 6가지 테마를 놓고 임상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같은 주제에 대해 임플란트 보철의 대가들은 각자 다른 상부보철 지대주 활용법과 선호하는 수술 타입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자의 지견에 대해 상호 토론하고, 각자의 임플란트 보철 방법에 대한 장·단점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현재 치과 개원 환경을 고려했을 때 어떤 방법이 가장 합리적인가를 따져보는 등 많은 개원의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고 있는 부분을 가감없이 다뤄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상윤 원장은 모더레이터로 연자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청중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생생한 라이브로 GBR 테크닉 노하우 공개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한 대가들의 임상토론이 진행된 후 이어지는 파트2에서는 오상윤 원장이 집도하는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된다.

 

라이브 서저리는 치료계획을 위한 디스커션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What type of GBR do we select for bone regeneration’을 주제로 펼쳐지는 강연을 겸한 치료계획 디스커션에서는 김병옥 교수를 모더레이터로, 집도에 나서는 오상윤 원장을 비롯해 ATC 디렉터 및 패컬티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라이브 서저리는 연자들이 사전 조율없이 당일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각자의 치료계획을 디스커션하게 된다.

 

오상윤 원장은 “라이브 서저리를 더욱 다이나믹하게 진행하고, 청중들에게 실질적인 임상정보와 연자의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당일 환자에 대한 정보는 블라인드 처리할 예정”이라며 “연자들과 사전에 아무런 협의가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연자들은 각자의 방법대로 치료계획을 짤 수밖에 없고 그 결과물을 가지고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할 예정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상윤 원장이 집도하게 되는 라이브 서저리는  ‘Simultaneous Immediate implant placement and Nonsubmerged GBR for extensive augmentation Immediate provision installation at anterior tooth’를 주제로 진행된다.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 케이스로, 발치부터 GBR, 임플란트 식립, 즉시로딩에 이르는 전 과정이 생생하게 청중에게 전달될 전망이다.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submerged와 nonsubmerged 수술방법을 알아보고 논쟁점이 많고 증례가 어려운 케이스가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오상윤 원장은 “라이브 서저리는 청중들로 하여금 많은 것들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SIS(SHINHUNG IMPLANT SYSTEM) Luna S를 이용한 초기 고정력 확보를 위한 임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이브 서저리 진행 후에는 오상윤 원장이 해당 케이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오상윤 원장은 ‘Experience of Critical factor for successful bone regeneration’을 주제로 강연을 겸한 수술 결과를 프레젠테이션할 예정이다. 디스커션에서는 성무경 원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청중과 함께 케이스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난상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보철 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이 발표 및 토론 등의 방법을 통해 밀도 있게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임상을 통해 얻은 권위자들의 경험이 축적된 통찰력을 제시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6’ 사전등록은 온라인 덴탈세미나 홈페이지(www.dentalseminar.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080-819-2261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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