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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한일치과산업 치과이동진료 봉사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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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에 치과 진료용 장비 ‘완벽 구현’

대형버스진료 단점 보완, 주문제작으로 소비자 만족도 ‘우뚝’
한일치과산업(대표 임양래)이 캠핑카를 개조한 1톤 트럭에 치과 진료용 장비를 설치, 외부에서도 쉽게 치과진료가 가능하도록 제작한 치과이동진료 봉사차량을 선보였다. 치과진료 봉사차량을 선보이게 된 것은 그동안 한일치과산업이 판매 중인 Portable Dental Unit인 Black Box와 실내에서 이동하며 사용 가능한 Dolce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 제작됐다.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 바로 ‘치과이동진료 봉사차량’이다.



대형진료버스 가격의 20%, 세워두기만 해도 홍보효과까지
한일치과산업이 SIDEX 2016에서 처음 공개한 치과진료 봉사차량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일치과산업의 노란 치과진료 봉사차량은 많은 치과의사들의 지지와 칭찬을 들었다. 특히나 치과진료 봉사차량은 차량 외부에 자유롭게 디자인해 치과명, 단체명 등을 써 넣을 수 있다. 차량을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이목을 끌어 치과의 광고 및 봉사 자체의 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치과진료 봉사차량은 적절한 위치에 주차만 되면 바로 진료가 시작될 수 있게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이동용 장비를 차량에 탑재해 진료실을 꾸며놓은 이 차량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많은 이목을 끌었다. “출시시기를 앞당겨 달라”, “출시되면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 등의 예상치 못한 요청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동진료 장비는 거의 100% 봉사목적으로 사용 된다. 봉사단체, 선교회 혹은 개인적으로 봉사를 다니는 치과의사들이 치과진료봉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트럭 구상부터 설계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는 임양래 대표.
임양래 대표는 “대형버스의 경우 대형면허가 있는 운전사가 필요할 뿐 아니라 좁은 길에는 진입하지 못한다는 점, 특히나 주차와 보관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며 “한일치과산업이 선보인 치과진료 봉사 차량은 2종 면허로 운전 가능한 1톤 트럭차량으로 별도의 운전사 없이 이동이 가능하며, 좁은 길도 다닐 수 있다. 또한 주차와 보관이 용이하지만 무엇보다도 대형버스 가격의 20%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맞춤형 제작에 ‘화들짝’, 사후 A/S 철저함은 한일의 정신!
한일치과산업은 치과진료 봉사차량 내에도 완벽함을 더했다. 차량의 내부에는 치과용 유니트체어는 기본, Portable X-ray, Digital Sensor, 구강카메라 등의 진단 장비와 오토클레이브, 자외선 소독기, 초음파 세척기 등 멸균 system mirror 등 각종 기구부터 Bur까지 완벽하게 설치된다. 특히 이러한 내부 기구들은 주문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형 주문제작이 가능한 것 또한 한일치과산업이 크게 신경 쓴 부분이다.


또한 별도의 소독 시스템 공간을 마련, 세척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세면대와 대형 물통을 설치하는 등 상하수도 처리도 원활하도록 고성능 콤프레셔를 외부에 설치해 소음을 최소화 했다. 진료 공간의 내부 높이는 약 180cm로, 일반 성인이 서서 움직이는 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술자와 스탭의 공간도 최대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일치과산업이 선보이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Dolce가 봉사차량 내부에 탑재돼 있을 뿐 아니라 슬라이딩 테이블 등 활용공간이 충분하도록 설계됐다.


한일치과산업이 내세우는 것은 바로 완벽한 A/S다. 임양래 대표는 “한일치과산업의 정신은 바로 사후 A/S를 중요시 여긴다는 점에서 엿볼 수 있다. 이동봉사차량 내 기구에 문제가 생길시 직접 방문, 완벽한 A/S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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