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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춘계, 59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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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개최, 특강-구연발표로 풍성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이하 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0~21일 양일간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에서 개최됐다.


59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저명 연자들의 특강과 전공의들의 최신 임상증례 발표로 관심을 이어갔다.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미소 심미를 위한 3차원적 미세 치아이동’, 김의성 교수(연세치대)의 ‘미세 치근단 수술의 결과에 대한 논쟁’ 특강이 진행됐다.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으로 구성된 류길주 원장(굿윌치과병원)의 ‘쉽게 하는 구치부 심미수복(Using CEREC3D)’, 양성은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근관치료와 관련된 응급처치’강연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전공의 구연발표 결과 경희치대 김보민, 원광치대 이치환 전공의가 수복과 근관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보존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인정된 이번 학술대회는 양일간 꽉 찬 일정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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