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치기 50년 역사, 기록에 나선다!

URL복사

지난 1일, 편찬위원회 발대식…위원장에 권혁문 고문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이하 서치기)가 지난 1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서치기 50년사 편찬위원회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치기 주희중 회장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 서치기 역대 고문 및 감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30년사 발간 이후 20년만에 제작되는 이번 서치기 50년사는 지난 회사의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고, 20년간의 역사를 새로 기록하는 형식으로 발간된다. 서치기 주희중 회장은 “50년사 제작을 앞두고 큰 고민에 빠져 있었는데, 권혁문 고문이 편찬위원장을 흔쾌히 수락해줘 큰 부담을 덜었다”며 “잘못된 부분도 사실 그대로 담아, 후대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치기협 김춘길 회장은 “1년 전 치기협 역시 50년사를 발간한 바 있다. 당시 제작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보완해 보다 훌륭한 회사를 발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편찬위원장을 맡은 권혁문 고문은 “역사 기록은 급변하는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뜻 깊은 작업이다. 큰 일을 맡게 돼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후대에 올바른 역사가 전해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문 위원장을 필두로 한 서치기 50년사 편찬위원회에는 오삼남 공보담당 부회장과 배은정 공보이사가 각각 부위원장과 간사로 참여한다. 또한 양연철 사업이사, 박종경 대외협력이사, 임효정 협력이사 등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