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의료정책전문가 2기, 다음달 1일부터

URL복사

치과계 정책역량 높이는 기회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2016 치과의료정책 전문가과정(이하 전문가과정)’을 진행한다.

 

지난해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정책연은 최신 보건의료 정책 현황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치과의료 부문의 정책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가과정 2기 를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홍순호 소장은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문가과정이 1기, 2기를 거쳐 지속적으로 이어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2기 과정은 보다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치과계 내부 인사는 물론, 정치, 언론, 문화계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강사진으로 포진됐다. 다음달 1일 개강식을 겸한 첫 강연에는 前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 및 보건복지부 최원영 前차관이 ‘국가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두 번째 강연이 진행되는 다음달 8일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치과계 및 한국사회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 문화관광장관을 역임한 이창동 영화감독,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병준 교수, 국민일보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등 정치·문화·언론 등 유력 인사들의 강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과계 내부 강사진 또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영국 학장(경희치대)은 지난 1기 과정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 2기 과정에서는 ‘치과의료정책의 방향 및 과제’에 대해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치협 마경화 부회장과 서울치대 최상묵 명예교수 등의 강연도 기대를 모은다.

 

정책연 간사를 맡고 있는 치협 박상현 정책이사는 “지난 1기 과정에 참가한 수료생들의 경우 동문회를 조직해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2기 과정 역시 치과계 구성원들이 치과정책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