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의료정책전문가 2기, 다음달 1일부터

URL복사

치과계 정책역량 높이는 기회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2016 치과의료정책 전문가과정(이하 전문가과정)’을 진행한다.

 

지난해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정책연은 최신 보건의료 정책 현황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치과의료 부문의 정책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가과정 2기 를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홍순호 소장은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문가과정이 1기, 2기를 거쳐 지속적으로 이어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2기 과정은 보다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치과계 내부 인사는 물론, 정치, 언론, 문화계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강사진으로 포진됐다. 다음달 1일 개강식을 겸한 첫 강연에는 前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 및 보건복지부 최원영 前차관이 ‘국가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두 번째 강연이 진행되는 다음달 8일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치과계 및 한국사회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 문화관광장관을 역임한 이창동 영화감독,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병준 교수, 국민일보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등 정치·문화·언론 등 유력 인사들의 강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과계 내부 강사진 또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영국 학장(경희치대)은 지난 1기 과정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 2기 과정에서는 ‘치과의료정책의 방향 및 과제’에 대해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치협 마경화 부회장과 서울치대 최상묵 명예교수 등의 강연도 기대를 모은다.

 

정책연 간사를 맡고 있는 치협 박상현 정책이사는 “지난 1기 과정에 참가한 수료생들의 경우 동문회를 조직해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2기 과정 역시 치과계 구성원들이 치과정책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