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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김민겸, “협회장 ‘셀프 인상’ 급여 원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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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 정상화 출발은 재정 투명성… 부당 인상된 급여 바로잡겠다”
‘통치 잉여금’도 당선 즉시 행정 절차 간소화해 곧바로 전액 환급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4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김민겸 플러스캠프가 치협의 재정 투명성을 회복하고 회무 정상화를 위한 인적·물적 쇄신안을 발표했다.


김민겸 캠프는 지난 3월 4일, “당선될 경우 박태근 회장이 인상했던 협회장 급여를 인상 이전 수준으로 원상 복귀시키고, 총회 의결에도 불구하고 아직 집행되지 않은 ‘통치 잉여금’의 즉각 반환을 추진하겠다”고 공표했다. 김민겸 후보는 “박태근 회장은 2023년 총회에서 자신의 급여를 8,200만 원가량 인상하는 이른바 ‘셀프 인상’으로 큰 논란을 빚었다”며 “당선되면 인상된 급여 전액을 삭감해 이전 수준으로 돌리겠다”고 말혔다.

 

김 후보는 “회비는 오직 회원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명확한 근거 없이 임원에게 지원된 법무비용을 철저히 조사해 환수하고, 이를 불법 덤핑치과 척결 등 회원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집행부의 통치 잉여금 환급 절차도 지지부진하다고 비판했다. 김민겸 후보는 “지난 총회에서 통치 잉여금 환급이 최종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박태근 집행부는 실무적 이유를 핑계로 사실상 방치해 왔다”고 비판했다. “총회 수임 사항은 집행부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엄중한 명령”이라며 “당선 즉시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물가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게 통치 잉여금을 투명하게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민겸 후보는 또 “현직 협회장의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이득 취득과 불투명한 재정 운영이 결국 법원의 당선무효 판결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불러왔다”며, “깨끗하고 강한 치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협회장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재정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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