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7.3℃
  • 구름조금강릉 9.4℃
  • 흐림서울 7.7℃
  • 구름많음대전 5.1℃
  • 박무대구 2.6℃
  • 박무울산 9.6℃
  • 구름많음광주 8.7℃
  • 흐림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2.3℃
  • 구름많음제주 13.5℃
  • 흐림강화 8.2℃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2.2℃
  • 구름많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리뉴메디칼 'iLed'

URL복사

속도와 발열! 모두 잡은 1초 광중합기 ‘iLed’

속도와 발열! 모두 잡은 1초 광중합기 ‘iLed’

교정과 보존 두 가지 모드 지원…77만원 파격 프로모션 진행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1초 광중합기 ‘iLed(제조사 : woodpecker)’를 출시했다.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조사량을 발산함에도 열이 발생하지 않고, 교정용과 보존용 두 가지 영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iLed’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여기에 77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iLed’는 물론 LED 조도계와 Any com Flow 키트까지 모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중합기 구입을 고려하는 개원가에게는 좋은 구매찬스가 되리라 예상된다.

 

빠른 큐링 속도와 다양한 모드 지원

리뉴메디칼에 따르면 ‘iLed’의 가장 큰 특징은 전례 없는 빠른 큐링 속도다. 1초에 2㎜씩 굳어지는 빠른 큐링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조사량을 내기 위해서는 열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iLed’는 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필터와 투명커버 등이 장착돼 조사 시 환자에게 전해지는 열을 최소화했다.

 

최대 연속 사용횟수도 10회로 열에 대한 내구성을 겸비하고 있다. 연속 사용 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온도로 인한 열이 발생할 경우 잠시 사용을 중단하면 된다. 특히 온도가 높아질 경우 과열을 방지하는 자동 오프기능도 탑재돼 있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교정과 보존 등 두 가지 영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iLed’는 터보와 일반의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P1’으로 표시되는 터보 모드에서는 3,000W/cm²의 조사량을 1초와 3초로 선택 사용할 수 있다. 터보 모드는 짧은 시간 안에 큐링을 필요로 하는 교정용 브라켓 접착에 주로 사용된다.

 

반면 ‘P2’로 표시되는 일반 모드는 5초, 10초, 15초, 20초 등의 다양한 시간대를 선택 사용할 수 있다. 이때의 조사량은 3,000W/cm²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이의 절반에 해당하는 1,200~1,500W/cm²의 조사량이 적용된다. 일반모드는 적당한 시간 동안 최적의 조사량을 필요로 하는 보존 분야의 치료에 적합하다. 물론 기존에도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광중합기는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고가에 형성돼 있다는 게 리뉴메디칼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1초 광중합기, 교정과 보존의 두 가지 영역을 지원하는 광중합기는 기존에도 출시된 바 있다. 하지만 200~300만원대의 고가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iLed’는 77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된다”며 “그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가격대비 성능은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술자의 편의를 고려한 헤드의 좌우 360도 회전,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일회용 캡(50개), 화이트와 바이올렛의 두 가지 색상선택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한 충전

리뉴메디칼은 ‘iLed’의 판매에 앞서 1년의 보증을 내걸었다. 그만큼 제품 내구성에 자신감이 있다는 방증인데, 실제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요소들이 ‘iLed’에 포함됐다.

 

광중합기 사용 중 발생하는 가장 잦은 고장은 라이트의 깨짐이다. 사용 중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미숙한 작동으로 라이트가 깨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드가 주로 사용되는데, ‘iLed’의 경우 가드와 라이트가 일체형으로 돼 있어 더욱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타 기종의 경우 빛을 발산하는 LED가 본체 내부에 위치해 있고, 여기서 나오는 빛이 얇은 유리관을 통해 헤드 부분으로 조사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충격에 의해 유리관이 파열되기 쉬운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iLed’는 LED가 라이트 바로 뒤에 있는 일체형 구조로 이뤄져, 외부 충격으로부터 더욱 안전하다.

 

내구성을 높이는 두 번째 특징은 바로 안전한 충전이다. 외산 제품의 경우 국내 전압과 미세한 차이가 발생, 충전 제품의 경우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iLed’는 리뉴메디칼과 woodpecker사의 계약에 따라 100% 국내 실정에 맞게 주문 제작되는 만큼, 전압 차이로 인한 제품 이상은 전무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한번 완충 시 10초 큐링 기준으로 300~400회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완충에 걸리는 시간도 두 시간 안팎으로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파격적인 특별 프로모션

리뉴메디칼은 woodpecker사의 1초 광중합기 ‘iLed’의 국내 출시를 기념,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서는 ‘iLed’와 LED 조도계, Any com Flow 키트 1세트로 구성되는 패키지를 77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한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12만원 상당의 LED 조도계와 15만원 상당의 Any com Flow 1세트를 패키지로 묶어 77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며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한 품질의 광중합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적극 추천했다.

 

◇문의 : 032-326-1055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