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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 & Hard Tissue Augmentation 트렌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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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광주·부산 이어 대구·강원서 포럼

덴티움이 지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강연 및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힘든 치과의사들의 실정을 고려해 최신 임상정보와 트렌드 및 술식을 공유하고자 ‘Dentium Forum 2016’을 진행하고 있다. 덴티움은 광주에 이어 지난달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덴티움 부산 포럼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부산 포럼에서는 ‘Soft & Hard Tissue Augmentation’을 대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How to Embed the Implant within Bone: Ridge augmentation or Narrow Implant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민경만 원장(메이치과)은 ‘Soft Tissue Manage ment for Biologic Width around Dental Implant: Techniques for Free soft tissue graft & Flap Primary Closure”를 주제로 강연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덴티움은 광주와 부산의 호응에 이어 대구에서도 ‘Soft & Hard Tissue Augmentation’을 주제로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 포럼은 다음달 5일 경북치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첫 번째 세션은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이 연자로 나서 ‘Predicatable hard tissue augmentation by GBR’을 주제로 강연한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골결손부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경우라면 결손 부위를 피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 하지만 소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런 경우 결손부를 피하기 위해 임플란트의 적절한 위치와 각도를 포기하는 것은 장기적인 예후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 이에 이 원장은 강연에서 골재생 술식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골이식과 GBR 술식을 통해 골결손부를 효과적이고 예지성있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이 ‘Soft tissue management around dental implant for long term survival’을 주제로 강연한다. Soft tissue를 다루는 문제는 임플란트 임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incision에서부터 flap closure를 위한 technique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주변에 건강한 연조직형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크닉이 필요하다. 한 원장은 강연을 통해 bone augmentation 수술 시 필요한 flap closure의 여러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아울러 오랜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임플란트를 유지하기 위한 주변의 연조직 형성법과 그 의미에 대해서 심도있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음달 19일에는 강원에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덴티움 홈페이지(www.dentium.co.kr)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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