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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개선! 큰 변화’ 김수관 신임 조선대치과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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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모 원장 이어 2018년까지 임기 수행

김수관 교수(조선치대)가 제20대 조선대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됐다. 19대 안종모 원장의 뒤를 이어 지난 1일부터 2년간 조선대치과병원을 이끌어간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측은 구강악안면외과 김수관 교수가 제20대 원장으로 선임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김수관 원장은 “조선대치과병원은 38년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러한 성장은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분들이 있어 가능했다. 제20대 조선대치과병원장이라는 중책에 영광과 ‘비전2020’을 실현해야 할 막중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병원 구성원들의 생명력, 즉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수관 원장은 ‘작은 개선! 큰 변화!’를 캐치프레이즈로 △환자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선(진료의 표준화) △소통과 화합, 섬김을 통한 경쟁력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새로운 병원 브랜드 가치 창출 △지속적인 사회적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수관 원장은 1996년부터 조선대에 재직, 제9대 레이저치의학회장, 제7대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치협 수련고시이사를 비롯해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장, 제12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장, 제4대 대한치과감염학회장, 국제치과교류학회 부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 사단법인 자평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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