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세미나를 부탁해]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URL복사

“개원의 맞춤형 임플란트 보철 공개”

“임플란트 수가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치과에서 원가를 줄이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면서 튼튼하고 오래가는 개원의 맞춤형 임플란트 보철 방식을 전달하고 싶다.”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임플란트 보철 원데이 세미나’ 연자로 나선다. ‘하루만에 업그레이드, 바로 활용하는 실용 임플란트 보철물 만들기’를 주제로 개원의들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 세미나를 진행하고 싶다는 김기성 원장에게서 이번 세미나에 대한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대학병원의 경우 방법 자체가 고비용의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원가에서는 그럴 수 없지 않나. 저가의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드는 것이 아닌 적절한 방법으로 실용적인 보철물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표다.”


김기성 원장은 장장 8시간에 걸친 원데이 세미나에서 4개의 큰 주제로 이론과 핸즈온을 진행한다. 김 원장은 첫 시간으로 기성품과 CAD/CAM 지대주 중 어떤 지대주를 사용하는 게 좋을지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다루고, Hex와 Non-hex 중 어떤 것을 쓸지, 쓴다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를 짚어줄 계획이다.


이어 CAD/CAM 지대주를 어떻게 제작하고 활용할 것인지가 바로 두 번째 주제다. 김 원장은 개원의들이 임플란트 보철을 만들며 궁금해 할 모든 궁금증들을 세미나에 다 담았다. 3번째 강연에서는 CAD/CAM을 이용해서 SCRP 보철 방식을 쉽게 만드는 법을 전달한다.


김 원장은 “기존에 해왔던 방법과 다른 방법을 제시하려고 한다. 새로 제시하는 방법은 보철의 적합도 면에서 더 정밀하고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임플란트 보철을 위해서는 임플란트와 지대주 간의 적합도가 장기적인 안정성 면에서 꼭 필요하다. 그걸 이루기 위한 것이 바로 SCRP다. SCRP 보철 방식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은 심미적인 것까지 보완한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법으로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모든 것을 아우를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알고 있고 깨달은 것을 나누고 싶어 매일매일 노력했기에 지금의 내가 있었다는 김기성 원장. 김기성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 세미나는 오는 20일 서울 오스템 AIC에서 진행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