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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NEO NaViGuide 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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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Guided Surgery 최적화 가이드 키트
별도 장치 없이 드릴과 슬리브 밀착…정확성 보장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의 디지털 혁신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디지털임프레션 △CAD/CAM 보철 및 커스텀 보철물 등 3가지 요소를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모든 것’으로 보고, 이에 컨셉을 맞추고 있다. 특히 네오 임플란트의 대표적인 컨셉 혹은 이론이라 할 수 있는 ‘AnyTime Loading’ 개념이 ‘Neo NaviGuide’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접목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 ‘AnyTime Loading’으로 귀결
AnyTime Loading 이론은 임플란트의 로딩 취약시기로 안정성이 가장 낮은 식립 2~6주 정도 시기에도 디자인 혁신을 통해 1차 안정성(Primary Stability)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고, 골전도성이 높은 임플란트 표면처리(S.L.A.)를 통해 2차 안정성(Secondary Stability)을 앞당겨 총 안정성(Total Stability)을 꾸준하게 유지시켜 언제든 성공적 로딩이 이뤄질 수 있게 한다는 것.


네오는 이 같은 컨셉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Neo NaviGuide’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특히 출시 초기부터 서지컬 가이드 제작 시스템을 치과기공소에 오픈해 치과와 기공소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지컬 가이드를 의뢰, 제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고, 현재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기존 서지컬 가이드 서비스는 해당 업체에서 제작하는 방식이라면, Neo NaviGuide가 도입한 방법은 치과에서 협력 치과기공소에게 서지컬 가이드 제작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치과기공소는 서지컬 가이드와 보철을 치과에 동시에 제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치과는 서지컬 가이드 가격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네오 측의 설명이다. 네오 측은 “치과는 CT영상과 구강 스캔 영상을 이용해 안전하고 과학적인 Neo NaviGuide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다”며 “또한 빠르고 쉽게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Neo NaviGuide 서지컬 가이드를 기공소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eo NaviGuide 서지컬 키트 업그레이드
오차 범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의 핵심요소 중 하나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정확한 시술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서지컬 키트의 정교함 그리고 사용의 편의성은 더욱 강조된다.  네오는 기존의 NeoGuide Kit를 개선한 ‘Neo NaviGuide Kit’를 출시했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스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Neo NaviGuide Kit’는 별도의 장치가 없어도 모든 드릴과 슬리브가 밀착되도록 디자인돼 있어 정확성을 높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Neo NaviGuide Kit 구성품은 △Tissue Punch △Bone Trimmer △Bone Profile △Handle free Stop Drills △Cortical Tap △Countersink Drill △Vertical Anchor 등으로 구성돼 있다. Neo NaviGuide Kit의 Drilling Sequence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먼저 Vertical Anchoring Tool을 이용해 가이드를 고정하고, 두 번째로 Tissue Punch로 Soft Tissue를 제거, Bone Trimmer를 이용해 Crestal Bone을 삭제한다. 그 다음으로 Initial Drill로 임플란트 식립 위치에 정확히 Drilling을 한다. 이어 Stop Drill, Countersink Drill 및 Profile Tap Drill을 사용해 임플란트가 식립될 공간을 확보한다. 마지막으로 Implant Connector, Fixture Driver, Fixture Mount로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특히 Neo NaviGuide Kit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Offset Design으로 Sleeve의 높이(Offset)를 조절해 치아의 간섭이나 잇몸의 높이를 고려한 플래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편, Neo NaviGuide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 과정을 총괄적으로 살펴 보자면, 먼저 환자의 구강정보를 얻기 위해 CBCT Scan Data와 구강스캐너 또는 모델스캐너를 이용한 Scan data를 네오의 가이드 센터 및 지역 협력 치과기공소에 보낸다. 가이드 센터에서는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환자의 구강상태에 맞는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세우고 이를 치과의사와 협의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후 3D 프린터와 Milling Machine을 이용해 서지컬 가이드 및 보철물을 제작해 치과에 배송한 후 임플란트 보철을 완성한다.


네오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인 가이드 서저리와 관련해 Neo NaviGuide 시스템을 이용해 많은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를 쉽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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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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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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