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세미나를 부탁해]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URL복사

“바이트 코핑으로 임플란트 보철 완벽하게”

“임플란트를 하는 임상의로서 자주 고민했던 것이 인상 및 바이트 이중채득에 대한 불편함이었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인상 및 바이트 채득이 중요한만큼 그에 대한 고민을 지속, 바이트 코핑을 만들게 됐다.”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다음달 10일부터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신흥 ATC Basic&Live Surgery 연수회에 특별연자로 나선다. 지난해 신흥과 함께 ‘Bite impression coping’을 개발한 김양수 원장은 지속적으로 바이트 코핑에 대한 강연을 해오고 있다.


김양수 원장은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 자체가 바이트 트레이를 사용해 인상을 채득하는 제품인데 기존에는 인상 따로 바이트 따로 이중 채득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불편함이 많았다. 그래서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을 개발하게 됐고, 이는 이중으로 해야 했던 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줘 술자의 불편함을 덜었다”고 밝혔다.


기존 임프레션 코핑의 경우 여러 단계를 거친 채득으로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또한 여러 단계를 거친 채득의 경우 치료시간이 길어지고 보철물의 질도 떨어져 술자와 환자에게 만족할 만한 보철물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도 문제가 됐다. 하지만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의 경우 기존 임프레션 코핑의 단점을 보완, 치료시간을 1/3로 단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보철물의 정확성도 높였다.


김양수 원장은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은 획기적인 제품이다. 인상을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시간도 재료도 절약할 수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한 번에 모든 걸 해결하다 보니 정확도에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단단한 인상재 위주로 충분한 양의 인상재를 사용하고 긴 길이의 코핑 사용 시 보철물을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기존의 인상채득법과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을 통한 인상 채득 실습을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초보든, 기존에 임상을 많이 해온 사람이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을 꾸려나가고 싶다는 김양수 원장의 강의는 ATC 연수회 9회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