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세미나를 부탁해]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URL복사

“바이트 코핑으로 임플란트 보철 완벽하게”

“임플란트를 하는 임상의로서 자주 고민했던 것이 인상 및 바이트 이중채득에 대한 불편함이었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인상 및 바이트 채득이 중요한만큼 그에 대한 고민을 지속, 바이트 코핑을 만들게 됐다.”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다음달 10일부터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신흥 ATC Basic&Live Surgery 연수회에 특별연자로 나선다. 지난해 신흥과 함께 ‘Bite impression coping’을 개발한 김양수 원장은 지속적으로 바이트 코핑에 대한 강연을 해오고 있다.


김양수 원장은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 자체가 바이트 트레이를 사용해 인상을 채득하는 제품인데 기존에는 인상 따로 바이트 따로 이중 채득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불편함이 많았다. 그래서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을 개발하게 됐고, 이는 이중으로 해야 했던 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줘 술자의 불편함을 덜었다”고 밝혔다.


기존 임프레션 코핑의 경우 여러 단계를 거친 채득으로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또한 여러 단계를 거친 채득의 경우 치료시간이 길어지고 보철물의 질도 떨어져 술자와 환자에게 만족할 만한 보철물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도 문제가 됐다. 하지만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의 경우 기존 임프레션 코핑의 단점을 보완, 치료시간을 1/3로 단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보철물의 정확성도 높였다.


김양수 원장은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은 획기적인 제품이다. 인상을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시간도 재료도 절약할 수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한 번에 모든 걸 해결하다 보니 정확도에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단단한 인상재 위주로 충분한 양의 인상재를 사용하고 긴 길이의 코핑 사용 시 보철물을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기존의 인상채득법과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을 통한 인상 채득 실습을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초보든, 기존에 임상을 많이 해온 사람이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을 꾸려나가고 싶다는 김양수 원장의 강의는 ATC 연수회 9회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