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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론과 현재 기술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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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 다음달 10일 ‘3월 학술집담회’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가 다음달 10일 노보텔 엠버서더호텔(2층 샴페인룸)에서 ‘3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학술행사로, KSO는 매월 정기적인 학술집담회를 통해 회원 단합과 임상능력 함양에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학술집담회에는 전윤식 교수(이화여대임치원)가 연자로 나서 △How to superimpose the maxilla in growing children △Until when should we use the conventional bonded retainer?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성장 중인 환자의 상악골 중첩과 관련, 60년 전 발표된 Bjork의 ‘악골 회전성장’ 이론을 CBCT와 구강 스캔 등 현대 기술과 접목시킨 새로운 분석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에서는 교정치료 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유지장치의 대체 방안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전윤식 교수는 3년 전부터 임상에 사용해 왔던 E-wireligner에 대한 와이어 선택과 슬롯의 제작과정 등을 제시한다.

 

KSO 김응수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전윤식 교수를 연자로 초청, 최근 변화를 꾀하고 있는 새로운 치료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한다”며 “과거 치료방식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임상강연으로 회원의 임상적 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070-4202-2288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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