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울지부 36대 권태호 집행부, 마지막 정기이사회

URL복사

대의원총회 최종 점검, 막바지 회무 검토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6대 권태호 집행부의 마지막 정기이사회가 개최됐다.


지난 7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기이사회에는 숨가쁘게 달려온 집행부 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권태호 회장은 “3년 전 36대 집행부의 선장으로 취임했는데 벌써 임기를 마무리할 시점이 됐다”면서 “3년간 임직원여러분의 충실한 업무수행으로 대과없이 완주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36대 임원직을 마치고 앞으로도 서울지부, 치협, 구회 등 치과계 곳곳에서 회원들을 위해 노력해나갈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5일 개최될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세 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완성한 2017회계연도 예산안 및 구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검토했다.


서울지부 25개 구회 정기총회를 통해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모두 28건. 이 가운데는 보조인력 관련 안건이 6개로 가장 많았고, 의료광고, 사무장치과, 실손보험 등에 대한 내용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임플란트, 틀니 등 보철 보험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 외에도 서울지부 차원의 근조물품 지원, 미가입 회원에 대한 대처, 명찰패용에 대한 개선책 논의 등의 안건이 상정돼 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치게 됐다.


서대문구치과의사회와 중랑구치과의사회의 구회 회칙개정안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요 수상자도 결정됐다. 제25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은 안정모 前치협 총회 부의장(동작구치과의사회)이, 제15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 봉사상은 이형란 원장(성북구치과의사회)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 말 25개 구회로 확대 시행이 결정된 학생주치의사업, 회원제안사업, 전자도서관 이용율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 22일 서울지부 역사상 첫 회장단 직선제를 잡음없이 마무리한 권태호 집행부는 11일 감사, 25일 대의원총회에 이어 차기 집행부에 인수인계하는 작업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