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7.0℃
  • 맑음강릉 18.2℃
  • 맑음서울 10.4℃
  • 맑음대전 9.0℃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9.3℃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9.5℃
  • 맑음제주 13.1℃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YESDEX로 얻은 영감, 혁신으로 진화한다!

URL복사

11월 10~12일 벡스코, 치협 공동주최 보수교육 6점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YESDEX 2017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YESDEX 2017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YESDEX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구철인)는 SIDEX 2017이 열린 지난 3일 코엑스에서 학술대회 준비상황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YESDEX 조직위원회는 ‘Inno- vation, Inspiration, In YESDEX’를 슬로건으로 최신 임상 트렌드를 담은 학술대회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한 기자재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학술대회는 YESDEX만의 특색을 살린 핸즈온과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연자를 초빙한 35개의 강연을 마련, 4,000여명의 치과의사를 중심으로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50여개 업체, 60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기자재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한 최신 치과기자재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YESDEX 조직위원회에서는 출품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현장 구매 상품권 발행, 경품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으로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운영, 부스 개수에 따라 업체들에게 차별화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비콘 시스템’이다. ‘비콘 시스템’은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 등 YESDEX 곳곳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첫 시도로, 참관객이 어플리케이션을 깔고 강연장에 가면, 해당 강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연 정보가 참관객에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기자재전시회도 마찬가지다. 부스 방문 시 해당 업체에서 출품한 주력 아이템에 대한 정보가 참관객의 스마트폰을 전송된다. YESDEX 조직위원회는 이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학술대회 출결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YESDEX 2017을 주관하게 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배종현 회장은 “치협과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만큼 양과 질적인 면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YESDEX 조직위원회 본부장들이 대부분 부회장급 이상이고, 회무와 행사를 치러본 경험도 풍부한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5개지부가 지금까지 YESDEX를 성공적으로 치러왔다. 축적된 노하우를 잘 살려 더욱 발전하는 YESDEX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치협도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ESDEX 2017은 치협과 공동주최로 보수교육 6점이 인정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같은 시간에 다른 시대를 살고 있다
외국에서 근무하는 딸이 오랜만에 집에 와 모처럼 대화가 이어졌다. 딸과는 따로 지낸지 오래다 보니 늘 공통의 화제가 적었고 생각의 차이도 컸다. 모처럼 가족이 모두 모인 식탁에서 최근 유행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좋은 대화 소재가 되었다. 드라마의 인상적인 장면이 가족 모두 달랐다. 덕분에 각자의 생각이 다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딸은 서울서 상처받고 제주 집에 돌아온 금명을 가족이 돌봐주는 장면을 말하였고, 필자는 관식이가 병원에서 마취에서 깨어나며 자신이 돌을 쌓으러 가지 않았어야 한다고 혼잣말을 하는 장면이 가장 생각난다고 했다. 딸은 외국생활을 하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자신의 모습을 금명을 통해서 본 듯했다. 필자는 아버지 관식이의 삶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관식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에 막내아들 동명을 잃는 최악의 불행을 맞았다. 게다가 자신이 바다에 돌을 쌓으러 나가지 않았으면 죽지 않을 수도 있었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가족에게 가장 큰 불행을 경험하게 되면, 삶에서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순간이 오면 불안지수도 같이 올라가게 된다. 행복할수록 더 불안해지는 아이러니한 마음상태가 된다. 관식이 마음의 반은 평생 자신의 잘못으로 막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