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9.8℃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8.9℃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7.2℃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4.2℃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스, ‘학술’기업이라는 새로운 면모 과시

URL복사

지난 24~25일,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20개국 650명 참석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7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월드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650여명이 참석,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덴티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글로벌 덴탈 임플란트 아카데미 ‘GDIA Global’의 발족을 알린 이번 심포지엄은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학술연구와 교육사업을 펼쳐나가겠다는 덴티스의 의지가 담긴 특별한 행사였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24일에는 GDIA 글로벌 미팅과 덴티스 월드 나이트(전야제)를 개최, GDIA를 통해 쌓아온 덴티스의 글로벌 역량을 소개했다. 전야제인 덴티스 월드 나이트에서는 우수 딜러상 포상, 퓨전국악 기념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25일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5명의 디렉터와 15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수술, 보철, 주위염 등 다양한 주제의 메인강연과 핸즈온 및 소그룹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메인강연에서는 수백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수준 높은 국내 치의학과 임상 테크닉을 전수했다. 실제로 국내 임상 테크닉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박정철 교수와 조영린 원장의 핸즈온 세션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장 외부에 설치된 전시부스에서는 필수 장비로 구성된 덴티스 클리닉을 비롯해 △임플란트와 보철, 바이오 제품들로 구성된 임플란트 부스 △Simple Guide와 ZENITH, 캐드캠 장비들로 구성된 디지털 부스 △새롭게 오픈되는 쇼핑몰 부스 등 다양한 테마의 부스를 마련, 덴티스 제품의 우수성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했다. 특히 ZENITH 신모델을 비롯해 Simple Guide Plus, Ovis Collagen/BCP Membrane, Ovis Xeno, HI SCAN 등 최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GDIA와 더불어 덴티스가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세계적인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향후 덴티스는 GDIA 글로벌 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전세계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GDIA와 함께 하는 다양한 임상 세미나가 예정돼 있는 등 GDIA 코리아 사무국의 본격적인 활동도 시작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