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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디오 Digital Implant 'DIO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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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디지털 솔루션 ‘디오나비’ 맞춤형 수술로 진화
2014년 출시 후 3만 9,000여 케이스, 10만홀 식립 눈앞에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고 있는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 2014년 론칭한 Full Digitalized Computer Guided Surgery System ‘DIOnavi(디오나비)’가 출시 3년 만에 3만 9,000여 케이스, 9만 6,000여 홀 이상 식립하는 등 조만간 10만홀 식립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확한 진단, 완벽한 시술~

디오 측은 “디오나비는 출시 후 3년간 국내외 임상의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디오나비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필수요소인 정확성과 안정성, 편의성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특히 환자들에게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데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오나비는 In Put Data에서 Out Put 제품까지 전 공정의 Digitalization이 시스템화돼 있다. 치료 전 과정을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진행해 수술 전 컴퓨터로 3D 모의수술을 통해 개인의 구강구조와 잇몸 뼈에 맞게 식립 위치와 각도, 깊이까지 파악해 최상의 시술방법을 결정하고, 빠르게 시술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양한 케이스에 완벽한 솔루션 제공

디오나비는 각종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선택의 다양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무치악 환자, 상악동 거상, 발치 후 즉시 식립 등을 비롯해 골 폭이 좁은 케이스나 치간이 좁은 케이스, 개구량이 적은 구치부, 하방 식립 후 즉시 보철이 필요한 경우 등에서 폭넓은 선택을 할 수가 있다.  이 같은 맞춤형 식립 프로세스는 다양한 키트로부터 출발한다.

 

스탠다드 임플란트 케이스의 ‘Master Kit’, 와이드 임플란트 케이스의 ‘Wide Kit’, 네로우 임플란트 케이스의 ‘Narrow Kit’ 등을 비롯해 사이너스 케이스의 ‘Sinus Crestal Approach Kit’, 이밖에도 무치악이나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케이스에서 가이드의 고정을 손쉽게 할 수 있는 ‘Special Kit’ 등 다양한 키트를 갖추고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키트를 제공한다.
 
정확성은 기본, 안정성은 더욱 높여

임플란트 식립은 초기 드릴링이 정확해야만 파이널 드릴까지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한 드릴링이 가능하다. 디오나비는 초기 드릴링의 정확성을 기본으로, 저속 드릴링을 통해 본 히팅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전한 임플란트 식립이 장점이다.

 

2.0 이니셜드릴 사용 시 전용 드릴 튜브를 이용해 드릴과 가이드의 접촉면적을 넓혀주고 밀착시켜 더욱 더 정확한 패스를 유지시켜준다. 드릴 길이는 5㎜부터 구성돼 최초 드릴링 시 드릴과 가이드의 접촉이 먼저 이뤄진 다음 안정된 패스에서 드릴링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디오나비는 전용 드릴의 뛰어난 절삭력으로 저속 드릴링(50rpm)을 권장하고, 드릴링 구간마다 디오나비 전용 실린지로 셀라인을 주입해 본 히팅 방지 및 골와동 내 파티클 제거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이뿐만 아니라 드릴링 시에는 주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술자의 시야 확보가 용이해 더욱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며 “이처럼 디오나비는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최적화된 설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자 시술 만족도까지 기대

디오나비는 기본적으로 잇몸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절개와 봉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때문에 환자가 느낄 수 있는 통증 등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공포감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

 

디오 관계자는 “실제 디오나비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유저는 시술 시간의 단축으로 술자의 편의뿐만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저속 드릴링 및 드릴링 중 주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환자의 만족도는 더욱 크다”고 말했다.

 

국내 960여 치과에서 사용

디오 측에 따르면 디오나비는 현재 국내 960여 개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다. 디오나비는 지난해 약 1만 7,000여 케이스의 시술이 이뤄졌고, 홀 수로는 4만여 홀이 식립됐다. 올 들어 더욱 가파르게 성장해 상반기에만 1만 2,000여 케이스, 3만여 홀이 식립돼 올 한해 7만여 홀이 식립 될 것으로 디오 측은 예상하고 있다.

 

디오 임상욱 이사는 “임플란트 임상의들이 끊임없이 주목하고 있는 ‘디오나비’는 혁신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 환자의 만족감 등을 고려해 한층 더 진화하고 있다”며 “디오는 디오나비를 통해 세계 최고 Total Digital Solutions을 구축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S23.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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