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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심플가이드 플러스’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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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이수영·서상진 원장 직접 제품 설명 나서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일, 새로운 개념의 론칭쇼를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사전 홍보기간부터 티저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궁금증을 자아낸 ‘심플가이드 플러스(SIMPLE GUIDE Plus)’가 바로 그것.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덴티스와 함께 제품을 개발한 이수영 원장과 서상진 원장이 직접 나서 개발 스토리부터 제품 컨셉, 사용방법, 임상가로서 활용 팁 등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설명했다.

 

일반적인 딱딱한 세미나 형식을 탈피, 론칭쇼 형식을 빌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수영 원장의 위트있는 강연과 실제 임상에 적용한 동영상을 공개한 서상진 원장의 강연이 참석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 측은 “이날 모인 100여명의 참관객들이 모두 입을 모아 색다르지만 부담스럽지 않았고, 지루함 없이 서로 공유하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평가했다”며 “한정된 좌석으로 미처 참가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론칭쇼 현장을 라이브로 중계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심플가이드 플러스는 ‘체어사이드 원데이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모토로, 첨단 3D 프린터를 비롯한 3D 디지털 시스템을 접목해 완벽한 원데이를 실현하는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이다. 특히 심플하고 컴팩트한 키트 구성으로 정확성과 호환성을 더했다.

 

환자의 초진부터 서지컬 가이드 출력 및 가이드 수술까지 완벽하게 원데이 수술이 가능하며, 특히 모든 과정이 체어사이드에서 구현 가능하다.

 

ZENITH 3D 프린터를 포함해 덴티스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을 구축해 원내 가이드 출력까지 구현할 시, 2시간 내에 가능해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플가이드 플러스는 덴티스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전세계 임플란트 시스템들과 호환이 가능한 오픈 가이드 시스템으로, 특히 세렉 가이드Ⅱ까지 완벽히 호환돼 눈길을 끈다. 새롭게 구성된 드릴 키트는 정확도가 더욱 향상된 것은 물론, 신규 적용되는 소프트웨어와 ZENITH 3D 프린터를 통해 정합력 또한 오차율이 거의 없이 완벽해졌다.

 

심플가이드 플러스의 두 개발자는 “기존 가이드 시스템에 범용성을 더했기 때문에 세렉 유저들이라면 기존 시스템이 가지는 드릴 적용의 한계성을 극복해 환영할 만한 제품”이라고 평가하면서 “기존에 도입한 가이드 시스템의 복잡함과 활용성 문제로 고민이던 기존 유저들과 디지털 가이드 도입을 검토하지만 경제성 문제로 망설였거나 경험이 없어 디지털 가이드 도입이 두려웠다면 부담없이 선택해 바로 사용해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자사가 단독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론칭쇼를 진행한 만큼, 심플가이드 플러스의 제품력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간 답답했던 임상적 문제를 두 개발자들의 노련함으로 극복할 수 있었고, 자사는 오랜 노하우를 통해 개발 컨셉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드릴 및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덴티스는 이번 런칭쇼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임상 세미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1899-2804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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