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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와 디지털 접목, 치의학 미래 제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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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다음달 14~15일 도쿄서 심포지엄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연과 심도 있는 토론으로 전 세계 치과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The 13th Annual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이하 메가젠심포지엄)’을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다.

 

13번째로 진행되는 메가젠심포지엄은 다음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심포지엄은 치과계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매해 참신한 주제로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해 왔고,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쿄에서 열리는 이번 메가젠심포지엄에서는 ‘DIGITAL SMILE’을 대주제로 15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메인 강연에 앞서 ‘메가젠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3개의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Dr. Yoshiharu Hayashi와 Dr. Mitsias E. Miltiadis 그리고 한창훈 원장과 김종철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전치부 심미수복을 위한 루트멤브레인 테크닉 및 R2GATE 등을 다루게 된다.

 

메가젠심포지엄 첫날에는 Dr. Perry R. Klokkevold를 좌장으로 4인의 연자가 순차적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강연에는 △박광범 원장의 ‘Today and Future of Implant Dentistry’ △ 토마스 한 교수의 ‘Successful, Predictable, Minimally Invasive Surgical Approach to Implant Esthetics △Dr. Antonio Barone의 ’Soft and Hard tissue healing around immediate implants △Dr. Homa Zadeh의 ‘Peri-implant soft tissue management: strategies to provide long-term soft tissue and bone stability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Dr. Hiroshi Kawazu가 좌장을 맡아 심미 임플란트 수복 관련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에는 △Dr. Takashi Nakayama △Dr. Yusuke Kawazoe △Dr. Seiji Aruga △Dr. Joseph Kan △Dr. Yoshiharu Hayashi △Dr. Scott Ganz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토마스 한 교수를 좌장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김종철 원장의 ‘R2GATE Digital Oral Design: with the aim of full digital dentistry’를 시작으로 △Dr. Eric-Jan Royakkers △Dr. Neal Patel △Dr. Hideo Kawahara △Dr. Miguel Stanley 등 연자들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메가젠은 다양한 강연과 함께 전시부스를 운영, 메가젠의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메가젠의 메인 제품인 AnyRidge 임플란트는 지난해 일본 론칭 세미나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일본 내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메가젠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메가젠은 TI-CAM PRO, WHITE CAM PRO, MEG PRITERⅡ를 비롯해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 진단 소프트웨어인 R2GATE 및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 02-3014-7807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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