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뛰어난 심미성과 내구성으로 제품 신뢰 ‘UP’

URL복사

바이오세텍, CE·FDA 인증 기념 특별 프로모션 다음달 30일까지

바이오세텍(대표 윤성희)의 세라믹 브라켓 ‘C-Line™’이 점차 고객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 바이오세텍은 한국 최고의 세라믹 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3년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지난해 4월 세라믹 브라켓 ‘C-Line™’을 시장에 출시했다. 출시 1년 반만에 수입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브라켓 시장에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며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는 게 바이오세텍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C-Line™’ 세라믹 브라켓은 출시 이후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 제품을 업그레이드했고, 이와 같은 노력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하악 소구치 브라켓의 베이스 contour 개선을 통해 치아와 브라켓의 밀착도를 높였고, 브라켓 Body Height를 낮춰 환자가 느끼는 이물감을 최소화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세라믹 브라켓의 최대 단점으로 여겨졌던 슬롯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슬롯 Edge 부분의 디자인을 더욱 둥글게 수정했으며, 연마공정을 통해 슬롯의 표면을 더욱 매끄럽게 개선했다. 특히 하악 전치 브라켓에 의한 상악 전치의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악 전치 브라켓의 디자인을 개선, 안정성을 더욱 강화시켰다.

 

국내 시장 점유율의 점진적인 상승에 발맞춰, 해외시장 공략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C-Line™’의 해외수출을 위한 유럽 의료기기 인증인 CE와 미국 의료기기 인증인 FDA 510(k)를 취득했다. 이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C-Line™’의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게 됐다. 바이오세텍은 유럽과 미국 외에도 동유럽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 진출을 위한 인증을 현재 진행 중이다.

 

바이오세텍 관계자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세라믹 브라켓 ‘C-Line™’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바이오세텍은 CE와 FDA 인증을 기념하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50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를 겨냥한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세라믹 브라켓 △‘C-Line™’(3-3) 5세트 △사전 멸균된 미니 임플란트 ‘Bio-Tack S’ 15개 △브라켓 에칭제인 ‘Cetec 37E’ 2세트를 59만원에 판매한다. 바이오세텍은 올 하반기 올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인 ‘S-Line’과 교정치료 환자용 치약인 ‘닥터 덴트 올소’를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문의 : 02-704-2876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