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홍종현·이하 영등포구회)가 지난달 30일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스탭 등 8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함께 저녁식사를 한 후 영화 ‘대장 김창수’를 관람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문화의 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좀체 영화를 관람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영화를 관람하며 회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영등포구회 홍종현 회장은 “그간 야유회에 대한 회원 참여율이 높지 않아 고민을 거듭한 끝에 문화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였음에도 회원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아 내년에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회는 오는 23일 당구대회, 다음달 8일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