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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김장 나눔으로 이웃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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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상생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를 비롯해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 서울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등 서울지역 보건의료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진종오)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회장 진종오·이하 상생협)가 지난 20일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야외광장에서 ‘2017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생협은 지난해 연탄 나눔에 이어 올해는 직접 김장을 담궈, 다문화가족 및 토마스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했다. 서울지역 6개 보건의료단체와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총 2,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이번 행사를 치렀다.

 

상생협 회장인 진종오 본부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상생협은 국민보건향상,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상생협 위원을 비롯해 기동민, 남인순, 노웅래 등 국회의원, 시민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그고, 김치(배추1,500포기)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날 직접 김장 담그기에 나선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내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며 “아무쪼록 이 작은 정성과 마음이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추운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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