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구름조금동두천 0.2℃
  • 흐림강릉 7.0℃
  • 맑음서울 2.2℃
  • 흐림대전 1.5℃
  • 흐림대구 5.9℃
  • 흐림울산 7.5℃
  • 흐림광주 3.6℃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8.3℃
  • 맑음강화 -0.2℃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4.7℃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 오는 24일부터 ‘Master Course’

URL복사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 완성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24일부터 서울 가산동 오스템 AIC 연수센터에서 ‘Master Course’를 시작한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마스터 코스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과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세 연자는 총 3개로 구성된 각 코스의 디렉터를 맡는다.

베이직 파트는 손영휘 원장,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은 김용진 원장이 진행하고, 보철 심화 과정은 정찬권 원장이 담당한다. 또한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특별연자로 나서 특강도 진행한다. 더불어 3개 파트에는 10여명의 패컬티가 함께 한다.

총 24회로 진행되는 마스터 코스는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모두 아우른다. 임플란트 소개를 비롯해 기본 개념, 상악동 수술, 연조직 및 경조직 처치법, 심화된 보철 강의까지 다뤄진다. 또한 구강모델 상에서의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 실습, 돼지 족을 이용한 실습까지 진행되는 등 폭넓고 다양한 핸즈온 실습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연수회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가 두 차례 진행된다. 베이직 파트는 하악구치부 1~2개 임플란트 식립을, 수술 심화 파트에서는 상악동과 GBR, 전치부 등 고난이도 케이스의 수술을 직접 시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스템 관계자는 “마스터 코스의 목표는‘Do Implant Yourself (DIY)’”라며 “그동안의 임플란트 교육시스템과 달리, 반복학습으로 연수회에 참가하는 임상의들이 식립부터 보철까지 임플란트의 모든 과정을 독립적으로 시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스터 코스의 궁극적인 목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스템 마스터 코스는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다음 달에는 부산, 오는 4월에는 서울 등에서 매월 코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 070-4394-9913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