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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치주과 끈끈한 우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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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양지연수원서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 및 동문모임 단주회(회장 김남윤)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8년도 전공의 수료기념 제2회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럽 치주-임플란트학계의 스타연자인 독일 Stefan Fickl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치주 및 임플란트 분야의 최신 임상지견을 소개했다. Fickl 교수는 치주과 전문의들 앞에서 강연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는 소감과 함께 전반부 1시간 동안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한 치주치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후반부 1시간에는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 증례와 발치와 보존술을 통한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기준을 제시하면서 박정철, 조인우 교수 등 단국치대와 향후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FIckl 교수의 특강에 앞서 공준형, 김상민, 김형석 전공의의 증례 발표가 있었으며, 선배들과의 토론을 통해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의 진료철학은 물론 최신 임상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남윤 회장은 “교실원들의 노력과 단합으로 많은 치주과 전문의를 배출한 학교가 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바통을 이어받는 허윤준 신임회장은 “많이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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