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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회원 권익 최우선, 시민 구강건강 증진에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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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집행부, 2년차 초도 이사회서 결의 다져

지난달 24일 제67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로부터 격려와 박수를 받았던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가 지난 3일 2018년 회계연도 초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회원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서울시민 구강건강 증진, 나아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집행부 2년차는 변화와 개혁, 소통과 화합을 통해 회원에게 행복을 주는 37대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고 강조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지난 1년 구인구직특별위원회,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예산 약 10억원 증액, 집행부의 히트작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회원제안사업, 25개 구회 중 12개구 확대이사회 참석, 권역별 보험청구 교육,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여성아카데미와 현재 진행 중인 골든아카데미, SIDEX,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치아의 날까지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왔다”며 “무엇보다 집행부 공약이었던 회비인하를 이끌어 낸 것에 대해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2년차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회원들에게 약속한 사업을 모두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시도지부의 맏형인 서울지부가 치협과 정부기관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각종 현안에 앞장서서 대안제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초도 이사회에서 서울지부는 감사 지적사항 및 총회 수임사항,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을 검토했으며, 치협 정관제정·개정 및 예·결산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을 마무리했다.


또한 구인구직특별위원회는 그간의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실업급여 부정수급 및 4대보험 대납에 관한 대회원 안내문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정책부에서는 원장 리더십과 성공전략, 치과병의원 노무를 주제로 한 ‘치과 지식경영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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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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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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