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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구인구직특위, 간호조무사 치과취업 연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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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자료 전회원 배포키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 16일, 9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현재 회원들에게 배포할 노무자료를 준비하고 있는 구인구직특위는 세부 내용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세우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업급여 부정수급 및 4대 보험 대납 문제 개선을 위해 회원 홍보용 리플릿 제작과 관련해 회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했다. 또한 실제로 회원들이 직원과의 근로계약에 활용할 때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논의에 심혈을 기울였다.

구인구직특위의 활동방향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함동선 총무이사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된 취업설명회를 통해 간호조무사 취업과정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치과 개원가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의 성격을 띠는 만큼 교육생이 100% 취업연계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면접과정을 통해 우수인력을 선발하고, 필요로 하는 회원과 연계돼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지부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간호조무사 치과취업 과정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4월부터 시작되는 치과환경관리사 과정부터 간호조무사만을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기세호 위원장은 “위원회 초기부터 간호조무사 취업확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앞으로는 치과위생사의 치과취업 및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집중력을 높여가자”고 강조했다. 

김중민 간사는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구인구직특위 사업을 보고하고, 별도의 예산도 책정·통과됐다”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 특참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37대 집행부의 최대 역점사업인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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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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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이후 미국 증시는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추가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고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투자 심리 또한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전략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시장의 변동성에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주요 시장 지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미국 증시를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을 기반으로 하는 투자 전략이다. 이 전략은 금리 사이클(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시장 국면을 분석하고, 각 국면에서 유리한 자산은 매수하고 불리한 자산은 매도함으로써 저가 매수와 고가 매도를 반복한다. 현재 금리 사이클은 2023년 8월 금리고점(A)을 기록한 후, 2024년 9월부터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면서 자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 공급 효과는 지속될 수 없으며, 실물 경제의 침체가 자산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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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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