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SO, 다음달 11일 정기 월례회

URL복사

미니스크루, 확장성과 변수에 대한 대처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가 다음달 11일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정기 월례회를 개최한다. KSO는 매월 정기 월례회를 통해 회원들의 임상 능력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로 취임한 구본찬 회장은 검증된 연자 섭외와 트렌디한 주제를 바탕으로 정기 월례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월례회에는 백철호 원장(새이치과)과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Changing the face using a dentition as a tool △Unpredictable vs predictable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한다. 

백철호 원장은 골격적 부조화의 비수술적 치료에서 미니스크루의 가능성을 짚는다. 백 원장은 미니스크루의 사용으로 악정형 치료의 한계가 상당수 보완됐다는 입장이다. 이번 강연에서 백철호 원장은 성장기와 성인 환자 중 미니스크루 사용 증례와 그렇지 않은 증례를 비교 분석해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민호 원장은 치료 중 발생하는 변수에 대한 고찰을 이어간다. 교정치료는 다른 치료와 마찬가지로 술자의 예측대로 진행되지만은 않는다. 치아이동이 예상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계획하지 않았던 변화로 인해 치료계획이 수정되거나 다른 치료결과를 만들기도 한다. 정민호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이러한 예측 밖의 변화에 어떻게 대비를 해야할지 논의를 이끌 계획이다. 

KSO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월례회는 회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행사”라며 “임상능력 향상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