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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4대 보험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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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구구특위, 홍보 리플릿 배포

서울시치과의사회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특위)가 ‘실업급여·4대 보험 바로알기’ 리플릿을 제작, 전 회원에 배포했다.

이번 리플릿에는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범죄행위입니다’, ‘직원의 4대 보험료, 세금 아직도 대납하고 계십니까?’라는 홍보물이 포함됐다. 

또한 4대 보험료 대납 관행은 퇴직금 정산 시 분쟁의 소지가 있으며 세과지급의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그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세전근로계약서 작성이 원칙임에도 세금을 대납하고 실수령액 기준으로 계약을 하다 보니 타 업계에 비해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인식과 불평이 제기될 소지도 있어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리플릿 제작에 앞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실업급여 부정수급, 4대 보험 및 세금 대납 등 관행으로 굳어져온 부분도 다시 한번 짚어봐야 할 시점”이라면서 “구인난에 떠밀려 이뤄져온 일들이 결국 원장의 부담, 구인난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위에서 제작한 리플릿을 이용해 원장과 스탭의 눈높이를 맞추고, 고용문화 개선 의지를 모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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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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