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세계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 조기등록 벌써 1,500명

URL복사

10월 4~7일, 질적·양적 성장 기대

오는 10월 4~7일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IFEA WEC 2018)’ 조기등록자가 1,500명을 넘어섰다. IFEA WEC 2018 조직위원회는 “세계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과거 IFEA와 비교해 양적 질적으로 역대 최고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등의 국가에서 300명 이상의 인원이 단체로 참가하며, 방글라데시, 홍콩, 인도네시아 등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IFEA 멤버국가로 가입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학술대회 구성 또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될 일반 초록은 310편으로, 남아공에서 개최된 지난 대회의 56편에 비해 5배가 넘는 규모다. 후원·전시 협찬도 활발해 예정됐던 90여개 부스도 곧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 분야의 대가들과 함께 엔도 테크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핸즈온 코스가 마련된다. 유럽과 미국에서 최근 몇 년간 근관형성과 세정을 위한 획기적인 파일시스템으로 평가받은 XPendo shaper와 finisher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하는 FKG사의 코스와 국내에서도 근관치료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여러 번 소개된 Hyflex CM/EDM file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COLTENE의 핸즈온 등 다양한 코스가 준비된다.


IFEA WEC 2018 조직위원회는 “IFEA 연맹 본부가 ‘IFEA 학술대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준비과정에서부터 기대감을 보이는 만큼, 대회의 질적인 성과와 내실 다지기를 위해 세부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FEA WEC 2018의 사전등록은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IFEA WEC 2018 홈페이지(www.ifea2018korea.com)를 통해 가능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