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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임플란트 시스템에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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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MagiCore’에 이목 집중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이하 IBS)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18 IBS implant International Symposium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루마니아, 체코, 헝가리,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 등에서 해외연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메인 강연에서는 치주조직 맞춤형 임플란트 ‘MagiCore의 모든 것’을 비롯해 ‘MagiCore와 다양한 보철’, ‘Flapless Surgery를 위한 IBS의 3 surgical technique’ 등 다양한 임상증례 세션이 마련됐다.

 

지난달 26일에는 IBS 임플란트 개발자이자 대표인 왕제원 원장의 ‘Developmental Logic of MagiCore’로 심포지엄의 막이 올랐다.

 

이어 미국의 Dr. W. Henry Pond가 ‘IBS And Minimally Invasive Surgery’를, 루마니아의 Dr. Jercan Nicolae가 ‘Advantage of IBS Implant And CGF In Implant Treatments’를, 그리고 이영한 원장이 ‘Clinical early functional loading in critical zone & compromised bone(using MagiCore)’를 각각 강연했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에도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이라크의 Faaiz Alhamdani 교수의 ‘Indirect Sinus Lifting Using IBS C.M.C technique’을 시작으로, 터키의 Ezher Dayisoylu 교수가 ‘Sinus Grafting: What, How, And When’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심포지엄의 하일라이트는 프랑스 Yves Lauverjat 교수의 ‘First Results of Scientific Anatomical Study: Crestal Sinus Elevation With C.M.C Surgical Procedure’강연이라고 할 수 있다. Yves 교수는 C.M.C 테크닉을 활용한 상악동 처치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심이 집중됐다.

 

IBS 왕제원 대표는 “이번 발표는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MagiCore 시스템이 획기적이면서 매우 유용한 시스템이라는 것이 이번 Yves 교수의 연구로 확인됐기 때문”이라며 “IBS는 프랑스를 비롯해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을 통해 신개념 임플란트의 유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조만간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면 IBS임플란트는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탭을 위한 강연으로, 김영삼 원장이 ‘고정성 보철물 보험청구’와 ‘임플란트 보험청구’를, 이영욱 원장이 ‘MagiCore 상담기법’을, 이은택 원장이 ‘MagiCore 사용 시 주의점’을, 김영준 교수가 ‘저가 임플란트를 극복하는 상담법’ 등을 다뤄 호응이 높았다.

 

IBS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IBS 임플란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IBS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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