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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강보건의 날 의미 더하고 봉사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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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캠페인, 관내 현수막 게시 등 집중 홍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8일 경기지부회관에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지부는 구강보건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물론 구강보건의 날 이벤트로 진행된 ‘치아사랑 UCC’ 및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이어갔다. 초등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구강보건사업 연간계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혜은학교와 상수초등학교에는 구강보건사업비 200만원과 기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혜은학교는 ‘HA HA HA 예쁜 미소, 고운치아 운영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보건 습관을 유지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두 학교는 1년간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 기념식에서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올해는 기념식 외에도 군부대 의료봉사, 6월 한 달간 경기방송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하고, 도내 곳곳에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수막도 6~7월간 게시한다”면서 “어느 때보다 풍성한 구강보건의 날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튿날인 9일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기동1중대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이어갔다. 경기지부 임원 12명과 치과위생사 30명이 봉사에 나섰으며, 기동대원 80여명에 대한 검진과 상담이 진행됐다.


위현철 총무이사의 구강보건 교육을 시작으로, 배유진 치과위생사의 구강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1대1 상담 및 치과위생사들이 중심이 된 치면 착색, 잇솔질 및 치실 사용 교육, 불소도포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이동치과버스를 운영, 간단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을 현장에서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참여한 봉사자뿐 아니라 대원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시간이 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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