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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학생동아리, 구강보건의 날 전야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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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댄스·밴드 동아리 등 전야제서 열정 표출

6월 8일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전야제는 서울치대 학생들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BTS의 ‘피 땀 눈물’ 커버를 시작으로, 서울치대 댄스동아리 ‘덴댄’이 Love on the brain(Rihanna), ZN crew 공연곡을 배경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덴댄은 전국 치대 축제 댄스 경연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실력 있는 동아리로, 그 명성에 걸맞는 멋진 공연을 보여줬다. 이어 74대 학생회장 출신의 박진수 학생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푸니쿨리 푸니쿨라’ 두 곡을 감미롭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사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서울치대 밴드동아리 오토 리플렉스(이하 오도리)가 무대에 올랐다. 1학년 팀이 서울의 달(김건모)과 박하사탕(윤도현밴드)을, 그리고 선배 팀이 고래사냥(자우림)과 범퍼카(데이브레이크)를 차례로 연주했다. 오도리 역시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흥을 돋웠다.


공연에 나선 덴댄 회장 이성재 학생(2학년)은 “구강보건의 날이라는 의미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서울 시민들이 구강보건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수 학생(3학년) 또한 “저의 작은 재주가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할 수 있는 음악이 될 수 있다면 큰 영광일 것 같아 공연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리 회장 강희윤 학생(2학년)은 “시험기간이 겹쳐 조금은 힘들기도 했지만 영광스런 무대인만큼 틈틈이 그리고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오도리의 공연이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바쁜 치대생활 가운데 공부와 함께 갈고 닦은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뽐내고, 시민들과 화합의 장을 만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송영욱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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