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스, 3D 프린터 'ZENITH D' 베일 벗다!

URL복사

지난 9일 론칭 세미나에 150여명 참석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새롭게 출시한 DLP(Digitla Light Projector) 방식의 3D 프린터 ‘ZENITH D’를 선보이는 론칭 세미나가 지난 9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덴티스 측은 당초 100명 규모의 론칭 세미나를 기획했지만, 사전신청 기간에 등록 문의가 쇄도해 규모를 늘려 당일 행사장에는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사전신청 기간 중 이미 정원이 초과됐고, 마감 후에도 현장에서 등록해 스탠딩으로 참관할 만큼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며 “인터넷을 통해 사전공개한 제품 홍보영상이 며칠 만에 10만 뷰를 넘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론칭 세미나에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모더레이터를 맡았으며,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과 차현인 원장(여의도백상치과), 이재민 원장(미래로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론칭 세미나는 일반적인 세미나 방식이 아닌 스탠딩 토크쇼 형식으로 연자와 참석자 모두 편안하게 임상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특히 저명한 디지털 유저들의 유려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 날 첫 선을 보인 ‘ZENITH D’는 출력 시간부터 정교함, 정합도까지 뛰어나 세미나 직후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ZENITH D를 이용해 템포러리, 모델, 서지컬 가이드를 현장에서 직접 출력하는 모습을 시연하기 위해 세미나 시작과 동시에 두 대의 ‘ZENITH D’가 가동됐다. 강의가 끝난 후, 바로 청중들은 출력물을 직접 확인해보며 ‘ZENITH D’의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ZENITH D는 수조 Heating 기능으로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최적의 출력조건을 갖춘 동시에 모든 면적에서 균일하게 출력된다. 정밀한 Z-Axis Actuator 적용으로 고정밀 적층이 가능하며, 출력의 범위도 넓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수한 제품력을 탑재한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수조는 슬라이딩 방식을 채용해 쉽게 교체가 가능하고, 소프트웨어도 덴티스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ZENITH D’ 전용의 슬라이싱 프로그램을 개발, 편리하면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ZENITH D는 디자인의 우수성도 빼놓을 수 없다. 곡선을 따라 흐르는 유선형의 수려한 외관에 내열성과 내구성을 높인 특수 소재를 활용한 혁신적인 바디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편, 덴티스는 ‘ZENITH D’ 출시와 함께 새로운 리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ZENITH D의 리스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월 17만2,000원 및 월 19만4,000원 납입(39개월 기준)으로 초기 비용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리스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기획돼 있어, 오는 22일부터 2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연구진들의 오랜 노력과 임상가들의 자문을 통해 탄생한 ‘ZENITH D’를 직접 사용해보고, 평가해주기를 바란다”며 “제품 개발에 대한 노력이 헛되지 않는 뛰어난 제품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덴티스는 이번 론칭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 ZENITH D 관련 다양한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