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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학생기자단 DIDEX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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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인의 축제, DIDEX 2018을 가다!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DI DEX 2018(Daegu International Dental Congress & Exhibition 2018)’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은 “올해 3회를 맞이한 DIDEX는 국내 치과 관련 종사자와 해외 바이어의 만남을 통해 최신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네트워킹 및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치과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 바 있다.


이번 DIDEX 2018은 최첨단 치과기자재전시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수준 높은 학술대회로 30여개 강연이 마련돼, 2,500여명의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은 물론,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세미나 및 치과대학생들을 위한 강연도 동시에 진행됐다. 실제로 경북대치과대학 및 치전원 본과 학생들이 시험 기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강연을 듣기 위해 많은 발걸음을 하기도 했다.


DIDEX는 치과기자재뿐만 아니라 메디엑스포와 동시 개최돼 치과계 외에 다른 메디컬 분야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의학, 한의학, 간호학, 약학계의 제품 전시회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기에, 참관객들의 흥미도 높았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치과기자재 상품 카테고리와 가방, 메디컬 분야의 피부과 무료 상담, 그리고 한의학 분야에서 무료 한방차 만들기 체험 및 시음을 한 공간에서 모두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구강보건교육관이 별도로 운영돼 대구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그리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교육이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많은 사람이 차례로 검진받고 구강위생 교육 및 도구를 제공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DIDEX의 키워드는 치과의사회의 지역 시민사회 및 의료계와의 공존, 협력을 꼽을 수 있다. 내년의 DIDEX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번영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해 본다.








신정원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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