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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영등포구 확대이사회 ‘구인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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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에 다양한 건의, 대책 마련 호소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홍종현·이하 영등포구회)가 지난 13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가 특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복 회장은 “서울지부 제37대 집행부는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각 구 확대이사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영등포구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회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영등포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사회에서는 서울지부에 대한 건의사항이 활발히 제기됐다. 특히 구인난 해결방안에 대한 건의가 다수를 차지했다. 회원들은 실업급여를 위한 형식적 구직 행위, 면접에서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경우 등 구인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을 전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복 회장은 “서울지부는 치과계 구인난의 실질적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구인구직특위를 활발히 운영 중”이라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구인 관련 건의사항들을 위원회에 전달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회무보고에서 영등포구회는 ‘제35회 7개구 친선 체육대회 품평회 결과’ 등을 차례로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이번에 7개구 친선 체육대회를 주최한 영등포구회는 △명랑운동회 및 어린이 참여 게임으로 가족 참여 활발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동선이 짧아 피로도 감소 △각 구회에 경품 등을 배부해 구 분담금의 부담 감소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바닥 매트리스를 매끄럽게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할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영등포구회는 가을야유회로 오는 9월 30일 남산 둘레길에서 트래킹을 진행, 회원 간 친목 및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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