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 흐림동두천 -1.0℃
  • 맑음강릉 2.9℃
  • 구름많음서울 -0.3℃
  • 흐림대전 0.8℃
  • 구름많음대구 3.6℃
  • 맑음울산 3.0℃
  • 흐림광주 3.9℃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6.2℃
  • 맑음강화 0.4℃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1.8℃
  • 맑음강진군 1.9℃
  • 구름조금경주시 1.1℃
  • 구름조금거제 2.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호주도 디지털 치과 관심 높아

URL복사

디오, 시드니 디지털 세미나 진행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DIO Digital Dentistry Course Seminar in Sydney’를 개최했다. 이번 호주 코스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활용한 ‘Flapless Live surgery’를 비롯해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핸즈온 코스 등을 통해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세미나 첫날에는 Dr. Victor Tsang이 연자로 나서 ‘디오나비’ 컨셉과 프로세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참가자 전원이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오후 섹션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Flapless Live Surgery’를 디오 트레이닝 센터와 시드니 현지를 잇는 이원 생중계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최병호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병원)와 정승미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섰다. 오전 섹션에서는 ‘Digital Full Mouth Edentulous and workflow’를 주제로 ‘디오나비’ 가이드를 활용한 치료계획과 치료과정, 그리고 이에 적합한 식립방법 등 무치악 환자를 위한 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Full Mouth Edentulous hands-on’ 실습을 진행, 최병호 교수가 시연과 함께 수술에 대한 실제적인 강의와 실습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디오 호주 법인 이창재 법인장은 “호주의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기술과 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디오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호주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대폭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자산배분, 2025년을 마감하며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다

2025년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강세,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경기 둔화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근거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랠리의 성사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점검하는 일이 보다 본질적인 과제가 된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자산의 단기성과를 맞히는 데 목적을 둔 전략이 아니다. 금리와 유동성, 경기 국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자산과 불리해지는 자산을 구분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자산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동일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해석과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금리 인하 국면에 해당하는 오른편 구간을 A-B-C-D로 나누어 살펴보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