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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학회 내년 학술대회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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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워크숍 열고, 창립 60주년 집중 논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온양에서 2018년도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온고이지신, 학회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리더십’을 테마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김형준 교수의 제60차 학술대회 및 학회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준비 보고가 있었으며, 박홍주 교수가 학술대회 학술프로그램 준비 사항을, 권대근 국제이사가 ‘2022년 제15차아시아학술대회 유치 전략’을 각각 보고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내년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2019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술대회가 열리는 제주컨벤션센터 박병욱 소장이 참가해 직접 ‘제주 ICC(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관계자는 “내년에는 학회가 환갑을 맞이하는 해로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학회 임원 전체가 나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회원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내년 종합학술대회는 ‘Reviewing the OLD, and Learning the NEW’를 대주제로 삼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학회 60년사’ 발간을 위해 김형준 교수를 편집위원장으로 한 학회사 편집위원회를 구성, 그간의 사료를 수집하기로 했다.

 

또한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국제사업도 꾸준히 진행, 내년 1월 19일 필리핀구강외과학회와 학술교류협정을 필리핀 현지서 맺을 예정이며, 3월 24일 제주도에서도 양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정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철환 이사장은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유럽두개악안면외과학회에서는 ‘KAOMS 세션’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국제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오는 2022년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유치하도록 국제적 역량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강악안면외과학회 부설 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구강암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강암 100문 100답’ 책자 제작을 완료하고, 일반 국민들의 구강암 지식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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