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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치산협, 부스비 갈등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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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부득이한 선택 vs APDC 위한 인상 반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임훈택 회장과 임원진이 내년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종합학술대회와 공동개최되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부스료 인상과 관련해 강력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SIDEX를 주최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도 곧바로 부스료 인상요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자료로 관련 업계의 이해를 촉구했다.


치산협 임훈택 집행부는 지난 11일 전문지 기자회견에서 “SIDEX 부스비 20% 인상 결사반대-누구를 위한 APDC 운영인가”라며 APDC 운영자금을 위한 부스비 인상을 결사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치산협은 회원사 행동강령으로 ‘치산협 회원사 부스 참여규모 50% 감축 권고’ 등을 내세워 향후 상당한 갈등이 예고된다.


같은날 SIDEX 조직위원회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전시회로서 업계와 상생 발전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부스비 인상이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SIDEX 부스비는 2001년 이후 거의 17년간 제자리걸음이었고, 때문에 그간 누적된 인상요인이 이번에 반영됐다”며 “특히 내년은 APDC와 공동개최라는 특수한 상황이 겹쳐 인상을 하게 됐으나, APDC는 일회성 행사인만큼 20%는 한시적인 인상이다”고 설명했다.


SIDEX 조직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전시참여 대상업체에게 발송한 부스신청서에 동봉했으며, 이메일 및 SMS로도 발송해 SIDEX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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