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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은 ‘경기지부 여성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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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진 감독과 함께 하는 특강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오는 27일, ‘방은진 감독과 함께하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회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경기지부는 지난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킨 바 있으며, 이후 여성 회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위원회를 거치면서 본격적인 첫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오는 27일(토) 오후 6시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서울)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여자. 주인공, 우리는 당당하게 살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영화배우에서 여성감독으로 영역을 넓힌 방은진 감독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참가는 남성회원도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마감은 오는 10일까지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방은진 감독은 오로라 공주, 집으로 가는 길, 용의자 X, 메소드 등 다수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현재 제1대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창 남북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주목받는 중견 영화인으로 꼽힌다.


한편, 경기지부 내 여성회원은 900명에 육박해 전체 회원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회원들의 잠재적 가능성을 일깨우고 회무에 다양하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기지부의 화합과 발전을 가속화시키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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