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각 사의 임플란트 술식을 한 자리서

URL복사

통합치과학회, 수련의를 위한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 ‘성황’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달 15일 연세치대에서 통합치의학과 수련의를 위한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수련의 외에도 군의관, 공보의, 개원의 등 정원을 초과하는 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에는 네오바이오텍, 덴티움, 스트라우만, 오스템임플란트 등 국내외 주요 임플란트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개발 담당자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자사 제품의 특성과 수술 시 주의점 등을 설명했다. 각 사의 임플란트를 직접 식립해 볼 수 있는 핸즈온도 마련됐다. 여러 회사의 임플란트를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긴 교육시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립 외에도 상악동거상술, 골이식, 디지털 가이드 수술 등의 술식을 각 회사의 키트를 가지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교육 및 실습지도 멘토로는 박원서 수련교육이사를 비롯해 오남식 부회장, 유태민 수련교육기획이사, 도레미 정보통신이사, 이강희 공보이사 등 학회의 역량 있는 연자들이 나서 참가자들의 실습을 꼼꼼히 지도했다.

 

박원서 수련교육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Meet the mentors’ 세션에서는 좁은 치조골, 임플란트 실패와 재치료, 발치 후 공간이 폐쇄된 경우 등 흥미롭고 다양한 케이스를 놓고 치주, 보철, 구강악안면외과 등 통합적인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원서 수련교육이사는 “전국에서 수련 중인 통합치의학과 수련의들의 양질의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코스를 계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론과 임상이 접목된 더욱 알찬 강연과 실습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전국 통합치의학과 수련의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