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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메디, 체코서 ‘국제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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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연자 초청, 라이브 서저리 등 호응 높아

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지난달 13일 체코 프라하에서 ‘코웰메디 국제 컨퍼런스 2018’을 개최, 세계 각국에서 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코웰메디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2014년 서울에서 첫 개최를 한 이후, 2015년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2016년 서울, 2017년 태국 방콕에 이어 올해는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자를 초청해 임상사례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라이브 서저리 및 핸즈온 실습 교육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직접 코웰메디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첫날은 치과의사인 김수홍 대표가 ‘The Surest Lodestar of Clinical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가 ‘A fully Digital Procedure from Guided Surgery to Final Prosthesis’를 강연했다. 특히 체코 3DK Clinic과 실시간 영상 연결을 통한 Dr. Martin Tome cek(체코)의 라이브 서저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전 세계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 외 Dr. Jan Streblov(체코), Dr. Imad Khadra(모로코), Dr. Fabrizio Belleggia(이탈리아), Dr. Rauf Aliev(러시아), Dr. Alejandro Vivas(스페인), Dr. Vladimir Khantsis(미국),  Dr. Rustam Shamustdinov(러시아) 등이 강연을 펼쳐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튿날에는 3DK Clinic에서 핸즈온 실습이 진행됐다. 김수홍 대표는 상악동 거상술과 골증대술에 대한 기초부터 실전 테크닉까지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코웰메디 국제 컨퍼런스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임상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세계 각국 저명한 연자를 초청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제주에서 진행 될 국제 컨퍼런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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