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지부, ‘골든·여성·블루’ 대장정 마무리

URL복사

블루아카데미 38명 수료…강연 설문조사 결과 전원 ‘만족’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 지식경영강좌 ‘블루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치과경영에 대한 알쏭달쏭한 궁금증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교육과정으로서 지난달 1일부터 격주로 총 3회, 2시간씩 진행된 블루아카데미는 정원 40명 중 38명의 수강생이 수료하며 높은 학구열을 보였다.

이상복 회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도하고자 블루아카데미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수강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블루아카데미의 치과경영 지식들을 토대로 치과의원의 원장으로서, 또 한 직장의 대표자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길 바란다. 블루아카데미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블루아카데미의 마지막 3차 강연 연자로 나선 권기탁 원장(푸른치과)은 ‘2018년 치과계 노무 핫이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쉬는 시간에도 수강생들의 노무 관련 질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블루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아카데미 전체 평가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중 72.7%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 27.3%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전원이 △블루아카데미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교육내용이 치과경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지난 2016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치과경영사관학교를 확대, 현 이상복 집행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아카데미’, 치과의사 은퇴 및 노후설계 길잡이 ‘골든아카데미’, 치과지식경영 강좌 ‘블루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