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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보툴리눔톡신 강연, 2019년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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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전원 ‘만족’…필러 보강, 일요일 개최 등 검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의 ‘보툴리눔톡신 강의 및 핸즈온 학술강연’이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온다.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이하 학술위)는 지난달 1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된 ‘2018 보툴리눔톡신 강의 및 핸즈온 학술강연’에 참가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강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72.2%가 ‘매우 만족한다’, 27.8%가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아울러 가장 관심 있는 턱얼굴 술식의 범위로 47.2%의 응답자가 ‘기능적 치료 및 교근축소 등 간단한 심미개선 술식’을 꼽았다. 다음으로 ‘기능적 치료 및 필러사용을 포함한 다양한 심미개선 술식’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27.8%로 뒤를 이었으며, ‘기능적 치료’만을 택한 응답자는 25%였다.

또한 응답자의 47.2%가 보톡스 또는 필러 술식에서 ‘해부학적 지식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이 가장 부담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술위는 ‘강연 후 보톡스뿐 아니라 필러 술식도 시도해 보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가 44.5%에 달하는 점을 고려, 내년 보툴리눔톡신 강연 시 필러 술식에 대한 부분을 보강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실습시간 확대 및 토요진료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의 날짜 조정 요청 등으로 일요일 강연 개최를 검토키로 했다.

한편 학술위는 지난달 28일 회의에서 ‘2018 SIDEX’ 학술강연 중 좋은 평가를 받았던 연자 및 연제를 2019 APDC 학술위원회에 재차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학술위는 지난 10월 해당 프로그램안을 마련, 1차로 건의한 바 있다. 또한 학술위는 오는 12일 ‘2018 의료 윤리 강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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