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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한국지부, 세미나로 한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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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발전계획 공유…내년에도 힘찬 출발 다짐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가 지난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4차 아카데미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ITI 한국지부의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이성복 회장이 연자로 나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노인성 전신장애와 심리, 노인 임플란트 치료전략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복 회장은 “ITI 한국지부는 올 한해 4차에 걸친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고, 18개의 스터디 클럽에서 총 72회가 넘는 소규모 학술집담회를 실시했다. 특히 가장 큰 행사인 ITI 연례총회 및 학술대회를 AAO와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ITI와 AAO가 공동 개최한 국제연합 임플란트 학술대회는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아시아 각국의 유명연자 8명의 키노트 세션과 36명의 초청연자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에 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ITI 한국지부는 내년에도 4회의 아카데미 미팅과 18개의 스터디 클럽 세미나를 통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ITI 본부로부터 예산을 승인받은 만큼, ITI 한국지부의 내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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