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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간접수복용 레진 ‘SR Nex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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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처, 임플란트 보철 제작 및 수리까지 활용성 높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간접수복용 레진 ‘SR Nexco’가 출시부터 곧바로 주목을 받고 있다.


SR Nexco의 특징은 적응증 범위가 넓어 활용성이 높다는 것. 이는 SR Nexco에 Gingival 라인업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의 경우 Initional 라인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색조가 다양하지 못해 덴처 작업이 어렵고, 인레이나 온레이 등으로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반면에 ‘SR Nexco’는 금속지지가 필요 없는 인레이와 온레이, 금속지지 기반의 레진 수복물, 전치부 크라운을 비롯해 레진치 형태 수정이나 치은 characterizing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덴처 수복물 제작, 형태 수정은 물론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및 수리 등에도 사용이 용이하다.


SR Nexco은 변색 저항성과 형태 재현성이 우수해 심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SR Nexco는 Safranin Red Tea와 커피 추출물 등을 혼합 사용한 변색 테스트에서 투명농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변색 역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SR Nexco는 자연치와 유사할 정도로 색상이 안정적이다. 덴틴의 0.6~1.5㎜ 두께의 테스트 결과에서도 디스크 간 색상은 크게 차이가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셰이드 구현이 가능하다.


SR Nexco는 400~580㎚의 파장을 가진 모든 광중합기에서 사용이 가능해 호환성 또한 높다. 기존 제품은 고가의 전용장비가 필요했지만, SR Nex- co는 대부분의 광중합기 사용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심미 보철과 프리미엄 덴처를 제작하는 치과기공사들로부터 문의가 많다”며 “앞으로 SR Nexco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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