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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치과의사회 2019년 대회원 후생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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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후생위원회, 골프대회·등반대회 일정 확정
e스포츠 등 신사업 등도 논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 후생위원회가 지난 1일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실시 예정인 대회원 후생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준집 후생이사를 비롯해 김진홍, 이강운, 김정현, 김진아, 박정철, 한영수 후생위원이 참석했다. 그리고 후생담당 김재호 부회장이 특참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올 한 해 예정된 후생사업의 개최일정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먼저 5월 23일 서울치과의사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88C.C.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틀 뒤인 5월 25일에는 소마미술관에서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서울치과의사회의 대표 후생사업인 회원 등반대회가 예정돼 있다. 10월 6일 청계산에서 열릴 예정으로 가족 동반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녀들을 위한 기념품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표 선발을 위해 각 구치과의사회에서 예선전을 벌일 정도로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당구대회는 오는 12월 1일, 종로에 위치한 국일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당구대회는 참여회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결합한 방식으로 대진표를 구성할 예정이다.

 

기타 안건으로는 e스포츠대회 등 새로운 후생사업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개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e스포츠의 붐을 일으켰던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선정하고, 개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양준집 후생이사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후생사업이 매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회원들의 참여에 의미가 있는 만큼,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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