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19 오스템월드미팅’, 11~12일 日 도쿄서

URL복사

디지털에 중점, 핸즈온·라이브 서저리 등 다양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OSSTEM World Meeting 2019 in TOKYO’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규모 국제학술심포지엄 오스템월드미팅은 서울을 비롯해 방콕, 북경, 타이페이, 상해, 부산, LA, 로마, 심천, 모스크바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진행되고 있다.

 

오스템 측은 “오스템월드미팅은 국내의 높은 임상 수준을 공유하고, 우수한 임플란트 제품들을 소개해왔다”며 “임상의들이 그간의 연구성과는 물론 최신 임상 트렌드를 교류하는 등 글로벌 임플란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했다.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의 슬로건은 ‘Digital Leader OSSTEM Implant’. 첫날 행사는 분야별 스타연자 4명이 나서 핸즈온 코스를 준비했다.

 

핸즈온 코스 첫 시간은 김기성 원장(남상치과)과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이 ‘OneGuide How to Apply Digital Guide Implant Surgery System; Clinical Effectiveness of OneGuide System’을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은 ‘Principle of SBA and advantage of the CSBA using the CAS KIT’를, David Chong 원장(미국)은 ‘Guided Bone Regeneration’을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핸즈온 코스 이후에는 ‘Director Workshop’을 비롯해 오스템 월드나이트가 진행된다. 치과의사와 가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오스템 월드나이트 행사는 화려한 레이저쇼와 일본 전통 가부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만찬으로 참가자 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둘째 날에는 총 4개 세션, 6개 강연과 2개 라이브 서저리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가 첫 강연에 나서 ‘OneCAS Guided Implant Surgery for Transcrestal Sinus Lifting’을 주제로 OneCAS KIT를 활용한 Guide 수술에 대해 다루고, 이어 Patrick Wu 원장(홍콩)이 ‘Moving Towards the Immediate Approach for Single Tooth Implants’를 강의한다.

 

또한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은 ‘Digital Workflow for Implant Dentistry’를, Han Choi 원장(뉴질랜드)이 오스템 TSⅢ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강의한다. 이 밖에 Fulvio Gatti 원장(이탈리아), Marcus Lastimado 원장(미국) 등도 강연한다.

 

라이브 서저리도 기대된다. Akimaro Torii 원장(일본)이 OneCAS KIT를 활용한 ‘Implant Placement and Sinusfloor Elevation’을 선보이고, Takeo Kanayama 원장(일본)이 ‘Guided Implant Surgery for Severely Atrophied Edenturous Mandible’을 주제로 각각 라이브 서저리에 나선다.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임상 전문 사이트 덴플을 통해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방송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 국어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월드미팅은 매년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자들을 섭외하고 있다”며 “치의학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글로벌 치과계가 함께 성장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