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탈빈 심포지엄, 다음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

URL복사

“신의 한 수 그리고 인간의 실수”

온·오프라인 치과 임상교육 전문기관인 덴탈빈이 다음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 Dental Bean Symposium’을 개최한다.

 

‘신의 한 수 그리고 인간의 실수’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7명의 국내 유명 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GBR, 임플란트 오버덴처 등과 관련한 어려운 케이스를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첫 강연에서는 22세기서울치과병원 조용석, 김세웅 원장이 ‘Management of Partial Edentulous Cases(신의 한 수 그리고 인간의 실수)’를 주제로 공동강연을 펼친다. 특히 두 원장은 지난 3년간 한 공간에서 진료를 하면서 임플란트에 관한 구강악안면외과적 접근과 보철적 접근에 관한 협진 체계를 이뤄, 상호 보완해 나갈 때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을 이번 심포지엄에서 공개한다.

 

조용석 원장은 “김세웅 원장과 협진을 하면서 수술과 보철 파트의 협진 체계를 이루게 됐고, 특히 김 원장이 보철을 마무리하면서 행복한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협진 이전에 습관적으로 해온 보철의 문제를 알게 됐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김세웅 원장의 솜씨에 감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협진 체계로 얻을 수 있는, 특히 수술과 보철 파트 조화의 중요성을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강연은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이 맡는다. 김 원장은 ‘Guided Bone Regeneration Cases(신의 섭리 그리고 인간의 욕심)’를 주제로 삼았다. 김용진 원장은 “발치 후 일어나는 치조골의 필연적인 흡수를 극복하기 위해 발치와 보존술이 개발 됐고, 골결손 부위에 임플란트 식립 시 임플란트 주위의 적절한 골 지지를 얻기 위한 다양한 GBR 술식이 시행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본인의 임상증례들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술자의 테크닉 의존적 술식이 아닌 신의 섭리에 순응하는 방식의 예지성 높은 골이식술, 재료의 선택과 적용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수서울치과 김재윤, 나기원 원장이 ‘Upper Ant. Immediate Loading Cases(신의 섭리 그리고 인간의 꼼수)’를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 두 원장은 상악전치부 immediate loading과 early loading의 차이점, immediate loading 성공의 수술 및 보철적 고려사항에 대해 다룬다.

 

‘Soft Tissue Management Cases(신의 악 수 그리고 인간의 한 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은 각 부위별 GBR을 동반한 flap coverage 시 주의할 항목과 연조직이 벌어졌을 때의 대처법 및 예방책, 그리고 flap coverage technique에 대해 짚어준다.

 

또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은 ‘Full Mouth with Immediate Loading Cases(인간의 한 수 그리고 신의 실수)’를 통해 전악회복 즉시부하와 관련해 20년 이상의 임상 노하우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조용석 원장과 김세웅 원장은 마지막 강연에서 다시 연단에 올라 심포지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