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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홍보캠페인 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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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경찰서 찾아 무료검진 및 치료, 도내 곳곳 홍보 현수막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지난 1일 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해 대원 70여명에게 무료검진 및 치료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임경석 부회장, 전성원 부회장, 박인오 치무이사, 이응주 치무이사, 위현철 총무이사, 이강규 법제이사를 비롯해 경기도치과위생사회 이선미 회장과 치과위생사 7명, 동남보건대학 치위생과 학생 3명이 참여했다.

 

구강건강교육 발표는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 바론누리팀 윤서정 대표(동남보건대학 치위생과)가 진행했으며, 사랑니와 스케일링 등 구강관리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발표 후에는 본격적인 구강보건교육이 이어졌고, 검진과 치료로 대원들의 불편한 부분을 해소해 나갔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임원들은 대원들의 구강상태를 검진하고, 이동치과버스에서 간단한 치료를 실시했다.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구강용품도 지급했다.

 

 

치료를 받은 대원들은 “치실 사용이나 올바른 양치법 등이 구강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평소 구강 관리에 더욱 신경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진 여러분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경기지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의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구강보건의 날인 5일에는 지부 회관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6월 한달 간 경기도 28개 지역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현수막을 게시하며 지역민 대상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제작한 현수막에는 ‘정기 구강검진-우리동네 좋은치과 6월엔 치과에서 놀자!’라는 문구를 담아 정기 구강검진 유도하고, 구강건강과 보건의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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